[뉴스 모음] 2025년 4월 7일 주요 부동산 뉴스
목차
1. 대통령실, 이번엔 세종 가나…아파트값 벌써부터 '들썩' (이코노미스트)
2. 토허구역 해제 후 잠·삼·대·청 아파트 매매 거래량 3.6배 ↑ (서울경제)
3. 서울 아파트 3.3㎡당 전세가격 평균 2500만원 돌파 (문화일보)
4. LH '운정 주상복합' 해약 검토에 사전청약 당첨자 '패닉' (파이낸셜)
5. 늘어난 분담금·공사비·공사기간… 삼익비치 조합원 마음 바꿨다 (부산일보)
안녕하세요 :)
오늘은
4월 7일자 주요 부동산 뉴스
몇가지를 가지고 왔습니다.
🏘️ 대통령실, 이번엔 세종 가나…아파트값 벌써부터 '들썩' (이코노미스트)
최근 4주간 하락폭 줄어들다 '보합'
거래량도 2월 372건 → 3월 684건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에 따른 6월 조기대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대통령실 세종 이전이 다시 대두되고 있다.
세종시의 한 공인중개사 A씨는
"한동안 거래량이 너무 적어 힘들었는데
봄이 되며 임차인들 중심으로 저가 매물의 매수세가 두드러지는 경향이 있다"며
"신규 분양 아파트의 높은 분양가와 입주물량 감소,
세종시의 미래에 대한 호의적인 보도로 잠재고객들이 움직이는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이처럼 장기간 침체기였던 세종시 아파트 매매시장이 다시 활력을 얻는 데에는
정권 교체 가능성과 함께 행정수도 완전 이전에 대한 기대감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 토허구역 해제 후 잠·삼·대·청 아파트 매매 거래량 3.6배 ↑ (서울경제)
직방, 2월13일~3월23일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 분석
토허구역 해제 이후 확대 재지정 전까지
39일 간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량 1만건 육박
올해 2월 13일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직후 다시 확대·재지정 되기 전까지
규제 지역 내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토허구역 해제 직전 대비 3.6배 이상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부동산 프롭테크 기업 직방의 분석에 따르면,
토허구역 해제 발표 다음날인 2월 13일부터 재지정 전날인 3월 23일까지 39일간 동안
서울 전체 매매 거래량은 9665건으로
이는 해제발표 직전 같은기간 거래량 대비 약 2.1배가량 많다.
규제 대상 지역 내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총 353건으로 해제 직전(99건)보다 3.6배 이상 많았다.
신고가 경신 거래도 증가했다.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발표 이후
잠·삼·대·청(잠실동, 삼성동, 대치동, 청담동 내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단지기준)의 신고가 거래는
84건으로 약 6.5배 늘었다.
🏘️ 서울 아파트 3.3㎡당 전세가격 평균 2500만원 돌파 (문화일보)
지난달 서울 아파트의 3.3㎡당 전셋값이
평균 2500만 원을 넘어선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시의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 재지정 이후
주택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지역의 전세 매물이 대거 묶이면서
전셋값 상승 압력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로 지난 3월 말 토허 구역 확대 재지정 이후
강남권에서는 최고가 전세계약이 잇따라 체결됐다.
🏘️ LH '운정 주상복합' 해약 검토에 사전청약 당첨자 '패닉' (파이낸셜)
시행사 인창개발 대금 미납 탓
계약금 안내고 수개월째 연락두절
납부기한 주복 3월말·상업 6월말
사전청약 당첨자, 다른 청약 포기
주거지 정리해 전월세로 이동도
대체 공급기회 부여 등 보상 촉구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경기 파주 운정신도시 주상복합 단지 사업에 대한 해약을 검토 중이다.
사전청약 당첨자까지 나온 사업지인데 시행사의 대금 미납으로 사업이 무산될 위기에 놓인 것.
사전청약 당첨자들은 정부만 믿고 청약했다가 뒤통수를 맞게 됐다며 대책을 요구하고 있다.
6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사전청약피해자 등에 따르면
LH는 경기 파주시 운정신도시 주상복합 1·2·5·6블록에 대해
인창개발과 체결한 토지공급계약 해지를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문제가 된 부지는 GTX-A 운정역과 맞닿은 핵심 입지로
지난 2021년 사전청약 당시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무주택 실수요자 수백명이 당첨됐지만 이후 3년 가까이 본청약이 지연되면서 분양가도 크게 올랐다.
🏘️ 늘어난 분담금·공사비·공사기간… 삼익비치 조합원 마음 바꿨다 (부산일보)
삼익비치 99층 설계안 부결 배경
84㎡ 기준 조합원 분담금 9억
기존안 대비 1억 늘어나 ‘부담’
공사기간 20개월가량 더 걸려
부산시 제안 용적률 완화 수치
조합 희망 수준과 간극도 한몫
부산 최대 재건축 단지인 수영구 남천동 삼익비치타운이
최고 99층짜리 초고층 아파트 건립을 포기했다.
그러다 지난해 부산시가 시행한 특별건축구역 활성화 시범 사업에 뛰어들었고,
층수와 용적률 완화 혜택을 등에 업어 초고층 아파트를 추진했다.
기존 에이앤유디자인그룹건축사사무소의 설계안에 따르면
삼익비치는 일반 분양이 거의 없는 1 대 1 수준의 재건축을 계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