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구축은 힘들어..
현재 나는 96년부터 현재까지 약 30년동안
같은 지역, 같은 집, 같은 공간에서
전혀 움직이지 않고 뚝심있게
한곳을 지키고 있다...
물론 더 어렸을때는 다른 지역에도 있었다ㅎ
항상 '어우 이 낡은 집...'하면서
구축의 단점들을 꾹꾹 참으며 살고 있다.
극심한 주차난, 단지내 차량통행,
열린 단지(모두 들락거림), 잦은 엘리베이터 고장,
웃풍, 소음, 하수구 역류, 녹물 이슈 등등
경비아저씨가 있긴 하지만 범죄노출
(이틀에 한번 근무, 근무하실때는 피곤하신지 주무시는 모습이 많이 보임ㅎ)
이밖에도 단점 다수...
또한 부모님과 함께 살고있기 때문에
30대후반인 내가 생활하기에 넘나 힘들다..
이것저것 모든게 다...ㅎ
독립할 나이가 훌쩍 지났고
결혼할 나이가 이만큼이나 지났다!
3@년 인생을 살면서
자취 한번, 독립 한번을 안해본 내가
정말 독하게 독립하고야 말겠다는 생각으로
각종 부동산 공부, 청약 공부 등 하면서
내가 갈 수 있는 곳을 눈여겨보고 있었다!
2. 청약 도전!!
그러던 중 발견한 한 곳!!!!!!!
주변 사람들, 언론, 호갱노노 등
모두가 비판하며 고분양가 논란을 얘기하며
숨은 단점들까지 찾아내가며
꼬집어댔다!
고분양가 외에도
주변환경이 어쩧다, 학군이 저쩧다, 등등
하지만 나 역시 분석해본 결과!
초역세권에
많은 옵션들이 이미 분양가에 포함되어 있고
하이엔드 커뮤니티 시설 등이 잘 갖춰져있어서
전혀 고분양가가 아니었고,
현재 뿌리내린 나무 마냥
부모님과 살고 있는 동네와도 가까워서 좋았다.
합리적인 가격과 나에게 필요한 지리적 위치, 교통 등이
딱 내가 원하던 곳이었다.
그래서
바로 그곳에 청약을 넣었고
고분양가다.. 어쩧다..저쩧다..했지만
청약 경쟁률은 꽤 괜찮았다.
3. 청약 결과 그리고 예비??
그래서인지
청약 지지리도 안되는 나지만
예비순번이라는 것이 되었다.
그것도
무려
217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욕하던 사람들 어디갔나요?🫡
이런 번호도 계약되는거 잘 못봤는데ㅠㅠㅠㅠ
과연 나까지 순번이 올까???
이거 놓치면 또다른 신축 들어가기 어려운데ㅠㅠ
가격 좋은 아파트는
나처럼 부양가족이니 배우자니 자녀니 아무것도 없어서
점수미달로 무조건 탈락인데... 😭
나 여기 가야되는데😭
계약하지 말아주세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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